■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. 우리나라가 안보리에 다시 진입한 건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입니다.
■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던 이래경 씨가 스스로 물러났지만,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은 물론,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분위기입니다.
■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검찰에 자진 출석합니다. 면담이 불발될 경우 1인시위에 나선다는 방침인데, 검찰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
■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 여부를 논의합니다.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까지 탈퇴하면 노사정 대화 창구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됩니다.
■ 여자고등학교에서 일하는 남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영상을 보여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이 교사는 성희롱 전력도 있는데, 교육청은 학교장 수준의 주의만 하면 된다고 권고했습니다.
■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한 2.1%로 제시했습니다.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내년까진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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